아주 먼 옛날에는 땅의 나라와 하늘의 나라가 나뉘어 있었다.

하늘 나라는 참으로 평화로왔다. 바람은 온화하고 햇볕은 따뜻하였으며,

세상의 모든 사람과 동물들은 서로 다투지 않고 평화롭게 살았다. 하늘

나라의 백성들은 어질고 지혜로운 환인 임금을 매우 존 경하였다. 임금님은

지혜롭고 재능이 있는 환웅 왕자님에게 땅의 나라를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 왕자님은 바림의 신, 구름의 신, 비의 신 및삼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땅의 나라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왔다. 일행은 새로운 문명을 안들었으며,

또한 나라의 제도를 만들었다. 그리하여 인간 사회는 번창하고 평화롭게 잘전하였다.

백성들은 어질고 슬기로운 환웅 임금님을 존경하고 칭송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호랑이와 곰이 환웅 임금님을 찾아 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말하였다. 환웅 임금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할 시험을 주었고 마침 매 곰은

그 시험을 이겨내고 예쁜 아가씨가 되었고 그 러나 화랑이는 그 시험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만

사람이 되지 못하였다. 얼마 우, 그 곰 아가씨는 환웅 임금님과 결혼하여 왕비가 되었으며,

이들 사이에 건강하고 영리한 왕자가 태어났다. 이 왕자님이 바로 한국의 첫 왕조인 고조선을

세우고 다스린 단군 왕검이시다. 그  후, 전설에 따르면 단군 왕검은 산신령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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